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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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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의 디지털·무탄소 전환, 재도약 등을 목표로 올해 조직 추진체계를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단공은 "이번 조직개편은 주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젊은 인재를 중용해 산단 혁신기관으로 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단공은 새해 ▲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 전환 성과 창출 ▲산단혁신 정책 지원으로 투자 기능 강화 및 산업단지 안전 등 구조적 문제 해결 ▲핵심사업 추진 역량 및 지역혁신 조직으로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본사는 기획관리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 산단혁신본부, 개발혁신본부로 재편된다. 디지털혁신본부에는 '디지털산단실'과 '그린산단실'을 두고 산단의 디지털과 무탄소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기능을 추가한다.

그린산단실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팀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ESG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분산된 기업 투자지원 기능은 '산단혁신본부'로 통합했다. 산업단지 관리와 투자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고도화 사업실에는 '공공투자팀'과 '민간투자팀'을, 입지지원실에는 '입지지원팀'과 '지역투자팀'을 배치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단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의 후속 성과를 창출하고 공공과 민간투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말했다.

지역본부 기능을 강화하고 규제혁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기획 기능도 강화했다. 지역본부에 기존 본사가 수행하던 조사연구 기능을 연계하고, 지역산업정책의 데이터베이스(DB)화 기능도 신설했다. 13개 지역본부에 인력을 강화했다. 계약업무 등 일반행정 공통 업무를 본사로 이관해 지역본부 업무의 효율성도 높였다.

이번 조직개편에 앞서 업무 분야별 전문가를 중용하고 조직 혁신을 선도할 2명의 상무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1970년생 등을 임원으로 선임하면서 임원 평균 연령이 54세로 전년(56세) 대비 2세 낮아졌다.

산단공은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인재를 중용한다는 원칙 하에 구성원들의 성취 동기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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