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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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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생산 업체인 훙하이 정밀(鴻海精密)은 인도에 반도체공장을 설립한다고 중앙통신과 자유재경(自由財經)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훙하이 정밀은 전날 인도 정보기술(IT) HCL 그룹과 합작으로 현지에 반도체 조립·테스트 수탁공장을 세운다고 발표했다.

훙하이는 합작 반도체사에 3720만 달러(약 500억원)를 출자해 지분 40%를 갖는다고 한다.

인도 반도체공장 설립에 관해 훙하이는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하면서 자세한 공장 규모와 건설 시기 등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애플 아이폰 생산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훙하이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를 모색하면서 중국 내 생산거점의 이전과 반도체 사업 진출을 추진했다.

류양웨이(劉揚偉) 훙하이 정밀 회장은 그간 외자 유치에 적극적인 인도에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을 밝혀왔다.

훙하이는 2022년에 인도 대형 자원그룹과 손을 잡고 반도체 생산에 나설 계획을 공표했다.

하지만 작년 훙하이는 합작 상대의 재무와 기술상 문제 때문에 반도체 합작을 철회했다.

그래도 훙하이는 지난해 12월 자회사 폭스콘(富士康科技)을 앞세워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아이폰 공장에 16억7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폭스콘은 8월에는 카르나타카주에서 진행할 아이폰 부품과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 프로젝트 2건에 6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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