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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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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이달 제조업 경기는 6개월 연속 개선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수출생산은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내수는 2개월 연속 부정적으로 봤다.

21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PSI) 결과'에 따르면 1월 제조업 업황 현황 PSI는 102로 전월(101)대비 소폭 상승했다.

PSI는 산업연구원이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매달 집계하는 전문가 서베이 지수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13개 업종에 속한 총 154명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준치는 100으로, 200에 가까울 수록 전월 대비 개선됐다는 뜻이다.

제조업 업황 PSI는 6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다. 수출(106)과 생산(108)도 2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다. 반면 내수(98)는 2개월 째 100을 밑돌고 있다.



다음달에는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봤다. 2월 국내 제조업 업황 PSI는 104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00을 넘어서고, 내수(103)와 수출(111), 생산(107) 등도 100을 상회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이달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PSI가 116으로 8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는 반면, 기계부문(88)은 전월과 달리 기준치 밑으로 떨어졌다. 소재부문(94)도 10개월 연속 100을 밑도는 등 연초에도 부진세가 이어졌다.

세부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휴대폰, 가전, 조선, 바이오 등에서 기준치를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 ICT와 소재 업종 중심에서는 상승한 반면 자동차와 소재 업종 등에서는 기준치를 밑돌았다. 디스플레이와 가전, 화학, 철강, 바이오·헬스 등에서는 상당폭 상승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등에서는 비교적 큰폭 하락했다. 조선 업종도 전월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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