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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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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부터 집값이 하락하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매매 대신 전세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전셋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전세 가격을 매매 가격으로 나눈 비율)은 6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66.1%로 저점을 찍은 후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또 지난해 2월 66.9%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12월 60.5%로 4개월 연속 상승했고,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3.7%로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율이 오르는 이유는 매매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전세가격은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집값이 작년 말부터 약세로 전환한 데다 불활실성이 커지자 전세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면서 전세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실제로 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03% 올랐다. 서울도 매매가격이 0.04%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세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1만1574건인데 비해 매매 거래는 1843건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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