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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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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45%로 5개월 연속 동결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도 4.20%로 7개월째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선 인민은행이 12월 1년물과 5년물 LPR 모두 동결한다고 예상했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 불황의 장기화를 배경으로 성장 둔화와 디플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제 회복력이 아직 약하다. 작년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3개월 연속 전년 동월을 하회했다. 내수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은행 이윤을 확보, 수익률을 떨어트리지 않고자 LPR 인하를 다시 보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은행 이윤은 사상 최저를 경신해 은행업계 단체가 설정한 경계선 밑으로 떨어졌다.

금리를 추가로 내릴 경우 은행 대출금리가 더욱 낮아지면서 수익이 크게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시장은 인민은행이 경기동향을 주시하면서 적절한 금융완화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15일 1년물 LPR을 산정하는데 기반으로 하는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1년물 금리를 2.50%로 5개월째 그대로 두면서 1월 LPR 동결을 예고했다.

인민은행은 19일 LPR 보고 대상 은행을 20곳으로 종전보다 2곳 늘려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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