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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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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패션·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몰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상용업 부동산이 국내 부동산 시장 불황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빌딩 공실률이 0%대를 유지하고 있고 임대료는 2년새 40% 뛴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성수 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과거 강남 업무 지구(GBD)의 보조 역할을 했던 성수 권역은 핵심 업무 지구로서 독자적인 지위를 갖추면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성수지역 공실률은 2022년 1분기~2023년 3분기 0%대를 유지하고 있다. 계약된 사례를 기준으로 2021년 실질 임대료(E.NOC)는 평당 21만1000원이었다. 2023년은 평당 29만원으로 2년 만에 약 40% 상승했다.

토지거래 평당가 역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이미 평균 평당가가 1억원을 넘어섰으며, 2023년 거래된 토지의 평균 평당가는 1억4000만원에 달한다. 성수가 활성화되기 이전인 2018년도(4000만원) 대비 3배가 넘는 거래가다.

진원창 알스퀘어 빅데이터 실장은 "과거 강남업무지구(GBD)의 보조 지위를 가진 권역이었던 성수가 패션·엔터테인먼트 등 창의적인 기업들 수요가 뒷받침되며 독보적인 업무 권역으로 급부상 중"이라며 "향후 초대형 오피스 개발 등 업무 권역으로서의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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