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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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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300만 배럴로 늘린다는 계획을 보류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아람코는 석유 수요의 미래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아람코는 2020년 원유 생산량을 기존 하루 1200만 배럴에서 2027년까지 하루 1300만 배럴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아람코는 이 같은 증산이 사우디 에너지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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