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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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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2023년 10~12월 분기 실업률은 3.8%를 기록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3일 발표했다.

BBC와 마켓워치,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에 따르면 ONS는 이날 분기 실업률이 예상외로 전기 3.9%보다 0.1% 포인트 개선했다고 전했다.

9~11월 실업률은 애초 4.2%에서 0.3%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실업률은 2022년 11월~2023년 1월 이래 가장 낮았다.

이와 관련해 ONS는 낮은 응답률 때문에 노동력 조사 결과를 계속 변경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10~12월 불취업률(취업하지 않고 일자리를 찾지 않는 사람)은 21.9%에 달했다.

신규 취업자는 4만8000명으로 총고용자 수는 3040만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이 중시하는 보너스를 제외한 임금은 10~12월 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6.2% 상승했다.

증가율은 시장 예상 6.0%를 상회했지만 9~11월 6.7%에 비해선 둔화하면서 1년여 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변동이 심한 보너스를 포함한 임금은 5.8% 올라 전기 6.7% 상승에서 감속했다. 2022년 5~7월 이래 낮은 신장률을 보였다. 시장 예상치 5.6%는 약간 웃돌았다.

2022년 10~12월 6.7%에서 0.2% 포인트 둔화했다. 시장 예상치는 6.6% 증대였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ONS 공표 구인 건수가 감소해 노동시장 과열이 완화하면서 임금 상승률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 목표인 2%에 지속해서 돌아갈 정도로 노동시장이 식지 않은 게 중앙은행의 강력한 우려를 떨쳐내지 못한다"며 "시장은 지금 5월 기준금리 인하를 점치나 그런 상황이 계속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JP 모건 애셋 매니지먼트도 "강세를 보여온 노동시장에 둔화 조짐이 나오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검토하려면 시징이 식었다는 증거가 아직 더 많이 나올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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