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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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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로봇 도입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방산실증형 등 군 특성에 맞춘 첨단로봇이 집중 보급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들이 단계별로 로봇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각 6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개발실증형'과 '지역실증형', 각 10억원이 지원되는 '방산실증형'과 '공공실증형' 4개다. 로봇 공정모델을 기반으로 비영리인 총괄주관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사업비의 50%이상(대기업은 70%이상)의 민간부담금을 매칭해야 하며, 이를 지방비나 상생협력자금으로 매칭하면 우대받을 수 있다.

올해는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에 따라 방산실증형과 공공실증형 등 군 특성에 맞춘 첨단로봇을 집중 보급한다. 방산실증형은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자동화를 지원한다. 방산기업 기준으로 방산업체를 지정하거나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기업, 이들 기업에 물자를 납품한 실적을 보유한 기업 등이 인정받을 수 있다.

공공실증형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해군 정비창 제조로봇 도입사업을 육해공군으로 확대 추진한다. 유연한 자금출자가 어려운 군 특성에 맞춰 최대 5억원까지 국비로 전액 지원된다. 과제에 최종 선정되면 안전설계 컨설팅과 공정모델 실증, 작업장 안전, 성능검증까지 단계별로 로봇 도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5일 오후 1시3분께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E에서 개최되는 통합설명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날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을 포함한 주요 공모사업 지원내용과 조건, 선정절차 등을 안내한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제조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로봇 도입은 필수"라며 "제조산업 전 분야는 물론 국방까지 로봇이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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