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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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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올해 착공예정, 트램) 유성온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계룡로, 도안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유성구 봉명동을 중심으로 재개발 등을 통해 약 1만 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의 초고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봉명동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이끌 전망이다.

특히 유성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속속 추진되고 있다. 교촌동 일대는 530만㎡(160만평)규모의 '대전 나노·반도체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고속·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인 유성복합터미널이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테마와 특색을 갖춘 다양한 편의시설이 유치돼 지역 거주민의 편의가 극대화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물론 인근 NC백화점, 홈플러스 유성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갑천이 위치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갑천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으며,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는 갑천 파노라마 전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단독건물형 피트니스센터와 조깅트랙, 옥상정원 등이 계획돼 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신흥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유성구의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개발호재들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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