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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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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이 출연연구소 원장들을 만나 "개발된 기술이 시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촉진, 연구자 창업 지원 등에 대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도전적인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출연연구소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 실장 주재로 9개 출연연구소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발표한 '산업·에너지 R&D 혁신방안'에 따라 신규 예산의 70% 이상을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40대 프로젝트에 투입하고, 10% 이상(연간 약 1200억원)은 실패를 감수하더라도 도전·혁신적인 연구에 투자할 계획이다.

출연연 관계자들은 전력소비가 큰 냉각 시스템 없이도 수소를 액체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Zero Boil-off), 제조업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등 현재 출연연에서 기획 중인 도전적 과제를 소개하고, 산업계와 협업해 차세대 기술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전·혁신형 R&D 취지에 맞게 실패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종료단계에서 성공과 실패를 나누는 일반적인 성과평가 대신 성과보고 방식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산업부는 도전·혁신형 R&D 투자 확대와 파급력 있는 성과창출을 위해 출연연과 정례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고 소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 실장은 "단순 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이 아닌 세계최고·세계최초 수준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추진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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