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미래 축산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자 지정·운영하는 '축산 청년 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과 현장 상담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거점지역을 선정해 그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축산 신기술과 현안 대응 기술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앞서 1기 거점지역에서는 전국 5개 시군 지역에서 한우를 키우는 청년 농업인 57명을 대상으로 2021년 8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운영했다.

2기 거점지역은 12개 지역에서 한우를 키우거나 낙농에 종사하는 139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축산 청년 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1·2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종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이 4.51점(5점 만점)으로 높았다. 가장 도움이 된 분야로 한우는 사양관리(64.3%), 젖소는 번식관리(50%)를 꼽았으며, 축산 경영 상담과 적용 기술 조언 등도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올해 2기 지역에서는 경영 전문가 현장상담 추가, 적용기술 조언 등 더 전문적이고 현장에 유용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현장 상담은 경영 전문가를 추가해 기술 투입과 경영 진단을 병행하는 통합지원형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해 추진한 1차 전문 기술지원을 토대로 농장에 기술을 도입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상담도 이뤄진다. 전문가가 농장에 재방문해 기술도입 여건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기술 정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7월에는 '축산 청년 농업인 육성 공동 연수회'도 열린다. 축산분야 주요정책 소개, 전문 기술교육, 신기술 도입 우수사례 공유, 축산현장 문제 청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진영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협력망을 구축해 축산 신기술이 청년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축산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청년 농업인이 미래 축산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