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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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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지난달 주택 거래가 증가하면서 2월 기준 국내 이동자 수가 4년 만에 반등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2월 국내 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6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2%(3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2월 기준 국내인구이동자 수는 2020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한 뒤 4년 만에 반등했다. 2020년 78만명을 기록한 뒤 2021년 70만6000명, 2022년 66만4000명, 2023년 62만2000명으로 매년 줄어왔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이동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도 2020년 19.2%에서 지난해 15.9%로 떨어진 뒤, 지난달 16.2%로 반등했다. 전년 대비 0.3%포인트(p)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년 동기대비 주택매매량이 증가했고 입주예정아파트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1.2%, 시도간 이동자는 38.8%를 차지했다. 전년동월대비 시도내 이동자는 8.0%, 시도간 이동자는 0.9% 증가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4972명), 서울(3134명), 인천(3071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 경남(-3326명), 경북(-1631명), 전남(-1260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 됐다.

2월 시도별 순이동률은 인천(1.3%), 충남(0.9%), 경기(0.5%) 등에서 순유입, 울산(-1.3%), 경남(-1.3%), 제주(-1.0%) 등은 순유출 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학교 개학과 대학 입학 등 학업적 요인으로 인해 서울·경기 유입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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