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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7일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농식품부와 함께 농식품분야의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달라"고 독려했다.

한훈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차관은 먼저 "유통업체 납품단가 지원은 대상 품목을 13개에서 21개로 확대했고 지원단가도 품목별로 최대 2배까지 확대하는 등 수급과 가격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 대책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22일부터 지원대상도 중소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에 납품하는 업체로 확대했고 할인 지원은 18일부터 20%에서 30%로 올려 운영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선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부터 바나나와 오렌지를 직수입해 시중가격 대비 20% 낮은 가격으로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며 "향후 대상품목을 파인애플, 망고, 체리 등 11개로 확대해 6월말까지 5만t을 할인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차관은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 노력으로 3월 하순 주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가격이 높았던 과일·채소는 전월 대비 사과 16.3%, 대파 37.6%, 딸기 24.0%, 시금치 32.2%, 오이 34.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향후 비축 물량 방출, 할당관세 물량 공급 확대,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대 등을 통해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자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사과, 배, 대파, 시금치, 청양고추, 토마토, 상추, 파프리카, 깻잎, 당근 등 10종에 대한 할인지원을 지속한다. 또 다음 달 6일~12일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4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연중 할인 행사를 연 25회(월 2회)로 확대하고 한돈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20% 할인행사를 연중 6회에서 10회로 확대 추진한다.

닭고기는 자조금을 활용한 농협 하나로마트 할인 지원(마리당 1500원)을 실시하고 오는 28일부터는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단가를 지원(마리당 1000~1500원 수준)한다. 특란 30구 도매가격을 1000원 인하해 공급하고 있는 계란도 납품단가 할인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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