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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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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 중앙은행 준비은행(RBI)은 5일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 채권(Repo 레포) 금리를 현행 6.50%로 동결했다.

PTI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인도 준비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MPC)를 열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찬성 다수로 유지하기로 했다. 7차례 연속이다.

세계에서 가장 고속으로 성장하는 인도 경제가 견조하지만 인플레율이 목표인 4%를 향해 지속해서 저하하는 걸 기다리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준비은행은 한계 상설 예금 MSF(marginal standing facility) 금리와 상설 예금(standing deposit facility) 금리도 각각 6.75%와 6.25%로 그대로 두었다.

기준금리는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 사이에 합쳐서 250bp(2.50% 포인트) 올랐다.

샤크티칸타 다스 중앙은행 총재는 성명을 내고 "견실한 경제성장으로 중앙은행이 인플레율 인하에 주력할 수 있는 정책의 여지가 여전히 있다"며 적극적인 디스인플레 정책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MPC 멤버 6명 가운데 5명이 금리동결과 '완화 해제'라는 금융정책 스탠스를 지지했다.

중앙은행은 2024/25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인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종전과 같은 7.0%로 전망했다.

앞서 중앙은행은 작년 12월 그해 7~9월 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넘어섬에 따라 2023/24년도 성장률 예상을 종전 6.5%에서 7.0%로 상향했다.

중앙은행은 농촌 지역의 수요확대와 고용환경 개선, 제조업의 지속적인 회복이 소비자 수요를 끌어올린다고 내다봤다.

2024/25년도 인플레율은 4.5%로 점치면서 식품가격의 변동을 리스크 요인으로 중앙은행은 지적했다.

다스 총재는 "우린 인플레율이 계속해서 목표 수준에 머물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명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한 만큼 시장에서는 거의 재료가 되지 않고 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2024/25년도 2분기까진 금융완화 여지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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