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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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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정부가 미국과 철강 수출 승인 및 수입 통관에 대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eCERT) 구축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6일 미국 측이 연방관보에 전자문서교환시스템 구축 사실을 공포하고 4월 중 본격 시행 계획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eCERT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쿼터·통관 관리를 위한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부정거래를 방지하고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해 무역 간소화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CERT가 도입되면 한국철강협회 수출쿼터 관리시스템과 연계된다. 철강협회가 발급한 수출 승인서가 전자문서 형태로 자동 송부되면 미 관세국경보호청은 이를 수입통관절차에서 수입신고서와 대조·검증해 통관 승인 여부를 결정한 뒤 그 결과를 회신한다.

연방관보에 공고된 이후 eCERT는 15일부터 45일간 계도 기간을 거친다. 계도 기간 이후에는 eCERT를 통해서만 통관이 이뤄진다.

eCERT는 철강 통관 절차와 관련해 미국과 세계 최초로 전자 문서 교환 시스템을 개통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는 "한미간 공급망 협력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양국의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수출입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미국의 우회수출 우려를 불식하는 유용한 선례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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