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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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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연구개발(R&D)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1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체코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차원에서 한국-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에너지공동연구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한-체코 공동연구 주요 성과 및 현재 진행중인 공동 연구 경과 발표가 있었다. 특히 한국형 원전 APR 노심시뮬레이터를 체코공대에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상호 교육 훈련 분야에서 기술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인 i-SMR, 부하추종운전모델, 체코 원자력기기 기술기준 현황, 원자력 인력 양성 및 교류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향후 공동연구를 지속하기 위한 신규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체코 원자력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원자력산업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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