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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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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3월 소매판매 호조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13포인트(0.65%) 내린 3만7735.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0.08포인트(1.79%) 내린 1만5885.02에 장을 닫았다.

이날 국채금리 상승은 증시 상승에 찬물을 끼얹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4.6%를 넘어서면서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채금리 상승은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의 호조를 보인 3월 소매판매 데이터와, 이란의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을 기다리는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날 미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한 709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3%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1년 전 대비로는 4.0% 증가했다.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둔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탄탄한 소비가 지속되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연내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해질 수 있다.

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어떤 보복 대응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심에 부담을 줬다.

개별 기업들을 살펴보면, 세일즈포스는 데이터 관리업체 인포매티카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주가가 7% 이상 하락했다. 반면 이날 골드만삭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약 3%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전체 매출 142억1000만 달러, 순이익은 41억3000만 달러로 주당 11.5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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