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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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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지역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충북 단양군에서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열고 300여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치과 진료, 구강관리검사, 검안, 건강관리 교육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은 한방내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등 14명의 의료진이 침과 뜸 시술 등을 진행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에서는 30여명 보건·의료인이 진료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열린의사회는 충치치료, 레진, 틀니조정 등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는 주민들에게 구단 검사와 구강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시력 측정과 돋보기를 제공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 농협 등이 함께 참여해 무료법률·세무상담, 농기계·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국민 모두에게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지자체, 농협 등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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