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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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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이번 달 말 입주를 앞둔 한 신축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과 콘크리트 골조가 휘는 등의 하자가 발견됐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한눈에 봐도 보이는 건물 외벽 휜 모습"이라며 "지진나면 전부 다 죽는 거 아니냐"고 우려를 표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실제로 건물 외벽이 휜 듯한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문제는 외부뿐만이 아니다. 그는 “타일이랑 벽 라인 보면 수직과 수평이 안 맞는다”고 지적했다.



탑층 실외기실 슬라브 사진도 공개했다. A씨는 "탑층 실외기실 슬라브는 벌써 내려앉고 있다"며 "콘크리트 골조가 휘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화장실 벽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화장실 타일 안에는 자재 부족하니까 타일로 채워놨다"고 부연했다.



그 밖에도 창문과 바닥 틈새가 생긴 사진과 공사 중 인부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낙서도 남아 있었다.


또 계단 곳곳에는 파손된 타일들도 발견됐다.

A씨는 "집마다 하자가 평균 150개, 많게는 200개 이상 나오고 공용하자가 판을 친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축이라 부르고 부실이라 말하죠", "신축 분양은 1군업체라도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시공사나 감리나 그걸 허가해 준 관청이나 다 문제", "이 정도는 하자가 아니고 부실시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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