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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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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디자인진흥원이 24일까지 디자인-온라인제조 플랫폼 서비스에서 디자인을 개발하거나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약 8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작 지원은 오는 11월말까지다. 1차 서류평가 후 플랫폼 전문기업과 견적을 산출하고 제조사와 연계 합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디자인-온라인제조 플랫폼은 수요기업이 아이디어나 제품 설계 도면을 올리면 제조사를 연계하거나 직접 제품을 빠르게 제작·지원하는 서비스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진흥원과 제조기반이 없는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선정 기업은 디자인-온라인제조플랫폼을 보유한 전문기업과 매칭된다.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는데 필요한 디자인과 목업, 금형 개발 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윤상흠 진흥원 원장은 "혁신제품 개발은 물론 유휴 생산시설 가동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장세가 둔화하는 우리 제조업의 구원투수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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