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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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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입 곡물가격 안정화를 위해 국제 곡물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적정재고 확보 등을 통해 수급 불안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2024~2025년 밀, 콩 등 세계 주요곡물 예상 생산량은 29억6700만t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말 재고량은 8억7000만t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하는 등 세계 주요 곡물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세계 밀, 콩, 옥수수의 시카고선물가격은 전년대비 0.7%, 12.5%, 26.9% 낮은 상황이다. 최근 브라질 홍수 발생 이후 콩 선물가격이 일시 상승했지만 평년 대비 낮은 수준에서 등락을 보였으며 다시 하락 추세로 돌아섰다.

농식품부는 수입 곡물 수급과 관련해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업계의 주요 곡물 구매가 완료돼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 구입물량이 도입되고 있어 밀, 콩, 옥수수 수입 가격도 하락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제분협회, 전분당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료협회 등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적정 재고물량 확보와 국제곡물가격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통해 매월 국제곡물 수급현황 및 전망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곡물 시장 위험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업계와 협력해 적정 재고물량 확보 및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 구축을 통해 국제곡물 수급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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