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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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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고령자복지주택 및 실버타운 공급 확대, 경로당 식사제공 확대,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 및 스포츠·여가 지원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필요한 정책 지원 적극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경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복지 서비스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난 3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민생토론회에서 논의했던 어르신들 삶의 질 제고 대책 관련해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삶의 질 제고 대책은 고령자 복지주택 공급을 1000호에서 3000호로 확대하고, 경로당·노인복지관 식사 제공, 키오스크 등 디지털 교육 강화,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활용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 차관은 시흥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식사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취미·여가 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디지털 격차 해소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인기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음악·미술·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인공지능(AI)돌봄 로봇이나 태블릿 컴퓨터 등을 활용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스마트 캠퍼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차관은 고령자복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생활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필 것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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