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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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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에서 차세대 양자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작업이 시작돼 세계적인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JTC3)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는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인 양자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표준화를 통해 연구 개발과 양자컴퓨팅·통신·소재·센싱 등 관련 분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JTC3를 설립했다.

우리나라는 양자기술 표준 백서 발간 등 JTC3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초대 의장국을 맡았다. JTC3 첫 총회 역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됐다.

창립 총회에서는 기업과 연구기관, 정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기업으로는 IBM·마이크로소프트·LG전자·화웨이 등이, 연구기관으로는 영국 물리학 연구소·미국 표준기술연구소 등이, 정부기관으로는 일본 경산성과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총회에서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등 양자기술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조직 구성과 양자기술 기반 용어, 기술분류 등 표준안 논의를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영국·미국·프랑스 등 주요국 양자기술 개발 현황과 표준 전략을 공유한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한국에서 양자기술 국제표준 개발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양자기술 개발과 표준와 역량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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