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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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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태도지수는 2024년 5월에 36.2를 기록했다고 닛케이와 요미우리 신문, 지지(時事) 통신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5월 소비동향조사를 인용해 일반세대(2인 이상 세대)의 소비자 태도지수(계절조정치)가 전월 대비 2.1 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2개월 연속 내렸다. 낙폭은 2022년 3월 이래 가장 컸다. 지수 수준은 작년 10월 이래 제일 낮았다.

3월은 6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019년 5월 이래 거의 5년 만에 최고치를 보인 바 있다.

소비자 태도지수는 '살림살이'와 '수입 증대 방식', '고용환경',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의 4개 의식 지표에 대한 소비자의 향후 반년간 전망을 5단계로 평가해 듣고서 지수화한 것이다.

전원이 "좋아졌다"고 답하면 100으로, 모두 "나빠졌다"고 평가하면 제로(0)로 계산한다.

지수를 구성하는 4개 지표 모두 저하했다. 물가인상 여파가 가장 큰 '살림살이'는 33.9로 전월 36.1보다 2.2 포인트 밀렸다.

수입 증대 방식은 전월 대비 1.2 포인트 하락한 39.9로 나타났다.

내구소비재 매입할 때 판단은 29.0로 2.8 포인트 크게 떨어졌다. 고용환경은 42.0으로 2.2 포인트 내렸다.

한편 여타 의식 지표인 자산가치는 45.3으로 전월 46.9에서 1.6 포인트 저하했다.

내각부는 악화 이유에 대해 "조사기간이 골든위크 연휴가 끝난 다음으로 숙박료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물가상승 요인인 엔저 여파는 조사 질문 항목에 포함하지 않았다.

평소 자주 사는 물건의 1년후 물가전망(2인 세대 이상 대상)에서 '오른다'는 응답은 93.5%로 3월에 비해 0.5% 포인트 높아졌다.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작년 9월 이래 고수준을 보였다.

이중 '5% 이상 상승한다'는 4월 44.0%에서 46.9%로 2.9% 포인트 뛰었다. '2% 이상 5% 미만 상승한다'는 회답 비율은 전월 38.3%에서 35.6%로 저하했다.

'2% 미만'은 4월 13.4%에서 11.8%로 1.6% 포인트 내렸다.

내각부는 이런 상황을 토대로 소비자 심리 기조판단을 "개선하고 있다"에서 "개선에 주춤거림이 보인다"로 하향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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