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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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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4년 1~3월 1분기 호주 경상수지는 예상 밖에 적자로 전락했다고 RTT 뉴스와 ABC 방송, AAP 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경상수지가 48억9600만 호주달러(약 4조4900억원) 적자를 냈다고 전했다.

1분기 경상수지 시장 예상은 59억 호주달러 흑자인데 실제로는 이에 반해 적자를 보았다.작년 10~12월 4분기 흑자도 애초 118억 호주달러에서 26억6700만 호주달러로 크게 하향 조정됐다.

수입이 급증하고 주력 상품가격 하락해 무역흑자가 줄어든 게 경상수지 적자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상품과 서비스 수지 흑자는 전분기보다 61억 호주달러 감소한 178억 호주달러에 머물렀다.

제1차 소득수지 적자는 15억 호주달러 늘어난 223억 호주달러에 달했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산업용 부동산에 대한 외자투자의 수익이 증가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순수출이 55억 호주달러(계절조정치) 줄어든 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을 0.9% 포인트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교역 조건은 2023년 4분기 94.7에서 0.2% 올라간 94.9를 기록했다. 교역 조건 상승은 수입물가 하락률이 2.0%로 수출물가 낙폭 1.8%에 비해 높았기 때문이다.

연방통계청은 2023년 4분기 상품 수출가격이 올랐다가 1분기에는 금속광물 주도로 하락했다. 상품 수출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떨어졌다.

상품 수입은 의약품과 의류, 신발류 등 소비재 중심으로 4.5% 증가했다. 또한 기후이상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은 비료를 대폭 사들였다.

서비스 수입은 호주인의 해외여행 지출이 줄고 가까운 곳으로 방문이 지속하면서 1.8% 감소했다. 2분기 연속이다.

상품 수출은 석탄과 철광석의 국내 생산량 감소를 배경으로 1.5% 축소했다. 농산물 수출도 낮은 수확량으로 감소에 기여했다.

서비스 수출은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등으로 방문 외국인이 늘면서 0.6% 증가했다. 호주로 오는 유학생이 소폭 증가에 그친 건 외국 여행객 증가로 상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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