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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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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위생·안전위원회 자문회의를 열고 비축농산물 위생·안전 관리 방안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회의는 공사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정부 부처와 학계, 관련 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식품 안전 관련 현안 사항 점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공사에서 수행한 안전성 검사와 위생·안전 업무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농식품 품질 안전 관리 기능과 역할 강화 방안'에 관한 자문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농산물 수입 시 자주 검출되는 농약 분석 확대 ▲위생·안전 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한 유관 기관 협력 강화 ▲ 민간 창고 위생·안전 점검 체계 고도화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품질 안전 강화로 국민에게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은 공사의 기본 임무"라면서 "농약 검사 등 국민 먹거리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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