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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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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한빛원전을 대상으로 부안 지진에 따른 영향을 확인하고, 재난대비 태세는 갖췄는지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85년 한빛원전이 운영 허가를 받은 뒤 처음으로 지진경보 설정값(0.01g)을 넘어섰다. 산업부는 이번 지진으로 원안위 등 유관기관과 발전소 비상근무 태세를 즉각 발령하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 중이다.

추가 여진에 대비해 발전소 운전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설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빛본부의 지진대응 역량을 본사 주관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응 역량은 지난 5월 한울본부에서 처음 실시한 뒤 올해 본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이번 지진을 계기로 한수원의 지진 대응 태세와 한빛본부의 지진관련 설비를 점검하며 "추가 여진은 물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서 원전 운영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만큼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과 가동 중인 원전을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8시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중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기준 지진 발생에 따른 민간 시설물 피해는 전날보다 124건 증가한 401건이 신고됐다. 부안 331건, 김제 24건, 정읍 22건, 고창 8건 등의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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