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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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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정부가 우즈베키스탄과 교역·공급망·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약정 및 의정서 4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루노프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특별대표와 우즈베키스탄의 WTO 가입 지원을 위한 양자협상 의정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향후 양국관계 심화발전 및 역내 우리 기업 경영활동 안정성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한-우즈벡 무역경제 공동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약정도 체결돼 교역, 공급망 등 전통적 협력 분야뿐 아니라 금융, 문화,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규 협력 사안들에 대해 양국 간 더욱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

양국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몰리브덴, 텅스텐 등 핵심광물과 관련,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약정'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핵심광물 가치사슬을 고도화하고, 우리나라는 핵심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상호호혜적 협력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건설주택공공서비스부와는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약정을 체결했다.

지역난방 관련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참여를 위한 교두모를 마련한 셈이다.

이번 약정 및 의정서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계기로 이뤄졌다.

안덕근 장관은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다져진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토대로 전통적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내실화·고도화 하고, 제조업·문화 등 미래산업으로 협력 분야가 확대되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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