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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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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SMR 얼라이언스가 출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내년부터는 정식 협회 성격의 사단법인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SMR 얼라이언스 1주년 총회에서 민간 원전시장 참여 확대를 포함한 SMR 선도국 도약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국형 i-SMR 건설 및 운영 지원 ▲SMR 활용 민간 비즈니스 촉진 ▲파운드리 구축 ▲인프라 정비 등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i-SMR 초도호기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실증 지원 사업 추진 및 민간 합작 형태의 사업화 법인인 가칭 'i-SMR 홀딩스'를 설립해 SMR을 포함한 원전 산업 투자를 위한 정책펀드 800억원 조성 등 계획을 밝혔다.
SMR 확산을 계기로 그간 공공독점 형태였던 국내 원자력 발전 산업의 사업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민간의 창의적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에 SK 등 44개 회원사들은 SMR 사업개발 전략 및 제도정비를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얼라이언스를 정식 협회 성격의 사단법인으로 재편하는 안을 발표했다.
회원사들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SMR이 반영되면서 사업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SMR 시장에서 민간이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협회 형태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것이다.
SMR 협회는 연내 준비를 통해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이다. 출범되고 나면, 국내·외 다양한 SMR을 활용한 사업을 수행하려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부 및 국회 등에 전달할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민간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SMR 얼라이언스 1주년 총회에서 민간 원전시장 참여 확대를 포함한 SMR 선도국 도약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한국형 i-SMR 건설 및 운영 지원 ▲SMR 활용 민간 비즈니스 촉진 ▲파운드리 구축 ▲인프라 정비 등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i-SMR 초도호기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실증 지원 사업 추진 및 민간 합작 형태의 사업화 법인인 가칭 'i-SMR 홀딩스'를 설립해 SMR을 포함한 원전 산업 투자를 위한 정책펀드 800억원 조성 등 계획을 밝혔다.
SMR 확산을 계기로 그간 공공독점 형태였던 국내 원자력 발전 산업의 사업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민간의 창의적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에 SK 등 44개 회원사들은 SMR 사업개발 전략 및 제도정비를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얼라이언스를 정식 협회 성격의 사단법인으로 재편하는 안을 발표했다.
회원사들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SMR이 반영되면서 사업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SMR 시장에서 민간이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협회 형태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것이다.
SMR 협회는 연내 준비를 통해 내년 상반기 출범 예정이다. 출범되고 나면, 국내·외 다양한 SMR을 활용한 사업을 수행하려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부 및 국회 등에 전달할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민간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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