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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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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KCC건설이 광주 상무지구 내에 짓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이 오는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광주 서구 치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 84~140㎡의 아파트 226세대와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73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9가구 ▲84㎡A1 28가구 ▲84㎡A2 28가구 ▲84㎡A3 27가구 ▲84㎡B 62가구 ▲95㎡ 50가구 ▲140㎡P 2가구 등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전체 4베이(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16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29~31일 3일간 진행된다.
광주·전남 거주자 중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이 단지는 광주에서 처음 지어지는 스위첸 브랜드 아파트로, 광주광역시청과 5.18 기념공원 사이, 옛 이마트 상무점이 위치했던 자리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를 대표하는 학원가로 손꼽히는 치평동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고, 유촌초, 동명중, 상무고 등이 가깝다. 상무병원, 광주한국병원 등 대형병원도 인접했다.
교통여건은 운천로·빛고을대로·무진대로·상무대로·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 운천역 및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지근거리에 있다. 2026년에는 2호선 시청역이 개통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는 5·18기념공원이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 광주천이 흐르고 있으며 평화공원 및 운천호수공원 등도 가깝다.
생활공간 내부는 타입에 따라 복도팬트리 또는 주방팬트리가 적용되는 것을 비롯해 침실 붙박이장, 안방 드레스룸과 안방, 주방 및 거실 우물천장, 와이드형 주방 등이 적용된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인 '프리미엄 배스(Premium Bath)', 친환경 마감재 등을 다수 적용하고 일부 타입에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주로 적용되는 고급 세라믹 아트월 및 상판을 설치한다.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골프 클럽, GX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스위첸 랜드' 등 특화 조경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상무지구 내에서도 메인 입지에 광주 첫 스위첸 브랜드로 차별화된 상징성 및 상품성을 갖추게 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2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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