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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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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윤석열 정부의 농업 정책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면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어서 10점을 주기 어렵지만 9점은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농정 정책에 대해 평가를 한다면 몇 점을 줄 수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의 답변을 들은 문 의원은 "윤 정부의 농정은 1~2점을 주기도 아깝다"고 지적하자 송 장관은 "의원들과 논의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양곡관리법(양곡법) 개정안에 대해 '농망법'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절제되지 못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송 장관은 "농업의 미래를 망칠 수 있다는 뜻으로 나름대로 절실한 표현이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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