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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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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여의도 면적(2.9㎢·87만평)이 32배가 넘는 9522㏊(2880만4050평)에 이르는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농경지 88.1㏊가 유실되거나 매몰되고, 가축 33만9000마리가 폐사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부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이 농작물 침수 9522㏊, 농경지 유실·매몰 88.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가장 많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곳은 충남으로 전체 피해 규모의 73.6%(7008.6㏊)에 이르는 농작물 침수가 집중됐다. 특히 서천 지역에서 4258.6㏊ 농작물 침수가 발생했다.

경북에서 1318㏊ 피해가 났고 전북도 1008.2㏊ 피해를 입었다. 이 외에도 대전(89.3㏊), 대구(54.7㏊), 충북(39.3㏊), 경남(3.4㏊), 경기(0.5㏊)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벼에 피해가 집중됐다. 전체 피해 중 78.3%에 이르는 7456.3㏊가 벼 피해였다. 콩(468.2㏊), 고추(309.1㏊), 수박(116.2㏊), 포도(99㏊), 멜론(85.8㏊), 참외(73.5㏊)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충남과 전북 등에서 약 21㏊ 규모의 축사가 침수·파손 피해를 입었다. 소(22마리), 돼지(조사 중), 닭(31만5600마리), 오리(2만2000마리) 등 가축폐사는 33만9000마리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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