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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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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부터 재건축 아파트 적기 준공을 관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갈등을 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담삼익아파트에서는 올해 초부터 조합과 시공사 사이에 일반분양 지연, 공사기간 연기, 마감재 상향, 금융비용 등을 둘러싼 갈등이 빚어졌다.

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차례 중재 회의를 열어 주요 분쟁 사유를 청취하며 공사 중지 위기를 막았다.

지난 5월 말 시공사가 9월1일부터 공사를 중지하겠다고 통보하자 구는 중재 회의를 더 확대했다.

구는 ▲양측 해당 분야 전문가만이 참여하는 전문가 사전회의 ▲조합 이사진을 포함한 협의체 회의 ▲서울시 파견 도시계획, 변호사, 도시행정 전문가 코디네이터 참여 회의 ▲양측 변호사 간 협의 중재 등 단계적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공사 중지 예고 후 6월부터 7월까지 18차례 회의 끝에 지난 15일 조합과 시공사가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청담삼익은 다음달 말 총회 의결을 거쳐 일반분양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준공 관리 TF는 청담삼익아파트 전체 공사 일정을 검토해 외부 기반시설(조경·토목·도로) 용역을 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도공사를 둘러싼 조경업체와 교통업체 간 갈등을 조정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준공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TF를 적시에 가동해 조합과 시공사의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적으로 중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갈등 관리를 통해 재건축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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