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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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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를 전격 사퇴하면서 미국 정세 불투명감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가중,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주 등 기술주를 비롯해 폭 넓게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612.27 포인트, 2.68% 크게 내려간 2만2256.99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2만2818.86으로 시작한 지수는 2만2130.88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만회한 후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438.09로 553.28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3.24%, 방직주 1.91%, 시멘트·요업주0.90%, 금융주 1.91%,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1.39%, 건설주 1.90%, 석유화학주 1.02%, 방직주 1.91%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1.10%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지수 구성 종목 중 845개가 내리고 135개는 올랐으며 63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3.20%, 롄화전자(UMC) 3.28%,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5.64%, 타이다 전자 6.3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2.78%, AI(인공지능) 서버주 광다전뇌 3.03%, 치훙 7.71%, 화청 9.61%, 신르싱 9.09%, 신싱 1.04%, 중싱전자 4.99%, 웨이촹 4.7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41%, 췬촹광전 4.02%, 청밍전자 3.32%, 징위안 전자 6.28%, 즈위안 5.63%, 신윈 6.90%, 롄융 3.50%, 시리 6.60%, 웨이잉 2.04%, 르웨광 4.09%, 스뎬 4.44%, 롄쥔 7.30%, 화퉁 1.74%, 스숴공업 9.82%, 친청 8.28%, 성양 반도체 6.11%, 타이광 전자 3.92%, 다퉁 5.44%, 난야과기 3.58%, 아이푸 6.44%, 잉예다 4.10%, 샹숴 6.98%, 야리 5.13%, 광바오 과기 3.29%, 화숴 2.80%, 허숴 2.36%, 즈방 1.92%, 가오리 2.86%, 진샹전자 2.68%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2.99%, 양밍 2.66%, 완하이 0.14%,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79%, 중화항공 3.15%, 통신주 중화전신 0.41%, 자동차주 위룽 3.82%, 전자부품주 궈쥐 3.13%, 타이완 시멘트 0.72%, 아세아 시멘트 0.12%, 철강주 스지강 3.54%, 중국강철 1.07%, 의약품주 야오화 3.70%, 푸방금융 4.07%, 궈타이 금융 4.15%, 중신금융 1.25%, 신광금융 3.23%, 위산금융 1.82%, 카이파 금융 2.83% 내렸다.
광성(光聖), 중치(仲琦), 타이푸(泰福)-KY, 라이바오(錸寶), 훙쉬(宏旭)-KY는 급락했다.
반면 쒀뤄먼은 4.14%, 잉광 2.83%, 순더 1.18%, 웨이성 1.24%, 스쉰-KY 1.84% 뛰었다.
금속 케이스주 커청 역시 2.48%, 대만 플라스틱 0.17%, 건설주 궈찬 0.84%, 싼디개발 0.72%, 식품주 퉁이 1.61%, 안타이 은행 0.34% 자오펑 금융 0.47% 상승했다.
윈바오 에너지(雲豹能源), 다넝(達能), 다퉁신촹(大統新創), 카이이(凱羿)-KY, 광리(光麗)-KY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5500억7300만 대만달러(약 23조2351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 신광금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위안다 대만 가치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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