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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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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우지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강원 동해시에서 발생한 규모 3.0 지진으로 원전 운전에 영향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전일 오후 11시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60㎞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0 지진과 관련 "전국에서 가동되는 원전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리거 경보발생도 없이, 모두 안전하게 운전 중"이라고 덧붙였다.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92.1㎞ 떨어진 경북 울진시에 있는 한울본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일 오후 11시28분에 발생했으며,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7.90, 동경 129.60도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Ⅱ(2)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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