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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30일 경기지표 호조로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 축소를 일단락하게 만들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해 1달러=144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4.96~144.9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5엔 떨어졌다.

29일 나온 2024년 4~6월 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개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로 3.0% 증가했다. 속보치 2.8%에서 상향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주보다 주는 등 미국 경기와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확인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8월 도쿄 수도권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수가 2.4% 올라 7월 2.2% 상승에서 확대했다. 아직 엔화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9분 시점에는 0.11엔, 0.07% 내려간 1달러=144.82~144.8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50엔 밀린 1달러=144.80엔~144.9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9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28일 대비 0.40엔 떨어진 1달러=144.95~145.05엔으로 폐장했다.

최신 경기지표가 미국 경제의 견실함을 보여주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를 유인했다. 미국 장기금리 상승도 미일 금리차 확대로 이어져 엔저, 달러 강세를 불렀다.

2024년 4~6월 분기 미국 실질 GDP 개정치는 전기 대비 3.0% 증대해 속보치에서 상향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소폭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과 거의 일치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9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게 유력한 가운데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는 것 역시 엔화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30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60.53~160.54엔으로 전일보다 0.51엔, 0.31% 상승했다.

29일 공표한 8월 독일 CPI는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전월과 비교해 둔화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금리인하로 나선다는 관측에서 엔과 달러에 대한 유로 매도가 출회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1080~1.1082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48달러, 0.43%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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