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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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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태영건설은 경기 포천시에서 공고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포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은 포천시 포천 하수처리구역 중 13개 처리 분구에 오수관로 총연장 68.1㎞의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1500가구가 혜택을 볼 예정이다.

총투자비는 1025억원이며 이 중 공사비는 692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로 2025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5월 제3자 제안공고를 냈으며, 8월29일 평가에서 태영건설이 사업제안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월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상 과정을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이 이뤄진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가진 환경사업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얻게 된 결과"라며 "포천시의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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