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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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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임하은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의료현장의 의료인력 공백 지원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전문의·간호사 총 400명 신규 채용을 목표로 37억원 가량의 재정지원 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응급의료인력의 공백이 생길 경우를 대응할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나도 수요가 있다면 재정투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의료개혁과 관련해 건강보험 중심으로 지원해왔는데 향후에는 재정지출 10조원을 추가해 20조원 이상 투자할 예정"이라며 "필수의료, 지역의료, 의료사고 등에 따르면 안전망 구축, 인력양성 등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병사월급이 205만원으로 오르면서 초급간부 처우개선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실제로 보면 하사 1호봉이 병봉급보다 60만원 이상 많아 아직까지 역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 부총리는 "부사관 초급간부 봉급도 올해 연말 추가로 인상하고 수당을 조금 더 개선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최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초급간부 봉급 인상률을 공무원의 2배로 해주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와 얘기하고 있는데 최대 6%라고 생각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화폐 예산이 이번 정부예산안에 담기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데 이견은 없다"면서도 "지역단위로 볼 땐 효과있어 보이지만 국가전체로 놓고볼 때 국민경제 전체를 활성화하느냐에는 의견이 다른 거 같다"고 했다.

이어 "국가지원사업인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해야 할 사업인지는 이견이 있는데, 정부는 지자체의 사무라고 보고 있어서 예산에 담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지역화폐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대화를 해보고 정부 논리를 설명 드릴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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