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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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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올해 8월 전북지역 무역수지가 31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19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8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4억89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1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5.0% 감소한 규모다.

반면에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한 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화공품(34.0%)은 증가했고, 기계류(43.1%)·수송장비(28.1%)·철강제품(26.8%)·기타 경공업(23.0%)은 감소세를 보였다.

또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기계류(41.8%)·철강재(28.4%)·화공품(18.4%)은 증가한 대신 비철금속(17.8%)·곡물(8.1%)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수출은 중남미(37.6%)·동남아(26.6%)는 증가하고 미국(32.8%)·EU(15.4%)·중국(2.1%)은 감소했으며, 수입은 미국(129.0%)·일본(19.8%)·중국(8.3%)·EU(3.4%)은 증가한 반면 동남아(2.0%)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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