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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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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시세차익 10억원의 로또로 2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의 청약 최소 당첨 가점이 74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5년 이상 무주택을 유지한 4인 가구도 청약에서 탈락했다는 의미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청담 르엘'의 최저 가점은 전 평형에서 74점을 기록했다. 이는 5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을 유지해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최고 가점은 전용 84㎡ B형으로 81점인데, 이는 7인 이상 가구 만점인 84점에 가까운 점수다. 59㎡ A형과 84㎡ A·C형도 최고 가점이 각각 79점에 달했다. 평균 당첨 가점은 75.6점이다.

이에 따라 전 평형에서 무주택으로 15년 이상 버틴 4인 가구는 이번 청담 르엘 청약에서 탈락했다.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209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 중 역대 최고가다. 전용 59㎡ 기준 최대 20억 1980만원, 전용 84㎡ 기준 최대 25억 2020만원 선이다.

청담 르엘은 인근에 위치한 청담 자이 아파트(2011년 준공) 전용 82㎡가 지난 6월 32억9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했을 때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세를 놓을 수 있는 것도 당첨 가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담 르엘 일반공급에는 총 85가구 모집에 5만6717명이 접수해 평균 6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강남권에 공급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청담 르엘의 정당계약은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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