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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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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 원전 수주의 걸림돌이 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적재산권 분쟁 갈등을 내년 3월 본계약 체결 전까지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주호 사장은 10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 문제는 언제 합의가 되는가"라며 "3월 전에는 해결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황 사장은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협상 계획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진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같은 질문에도 황 사장은 "계약이 3월이고 지적 분쟁 관련해서는 3월 전에 협상으로 마무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미국이 원자력안전법상 미국 법인만 수출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데 웨스팅하우스 도움이 없으면 (체코) 수출이 안 된다는 것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황 사장은 "그것은 웨스팅하우스의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한수원은 1997년에 맺은 라이선스 어그리먼트(협정)에 의해서 해외 수출할 권리를 가지고 있고 그 어그리먼트는 살아 있다"면서도 다만 웨스팅하우스와의 협상과 관련해선 "로열티로 갈지 업무를 나눠 주는 것으로 될지는 진행되는 것에 따라서 결정될 문제"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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