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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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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1. 당진 석문산업단지 내 화학업종이 밀집한 구역에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를 접수한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장 내외에 유해물질 감지센서와 화재감지 폐쇄회로(CC)TV 등 설치를 지원하는 '특별안전구역 안전솔루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정부안에 14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2. 조선 분야의 외국 생산 인력의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고 용접 기술도 현저히 낮다며 이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8월부터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 '해외 조선인력센터'를 시범적으로 가동 중이다. 한국어와 용접 등 현지 교육체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3분기 '산업부 기업동향 대응반(기동대)'을 운영하며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 총 627회 산업계와 소통하며 90건 현장 애로를 발굴한 결과 총 36건의 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기동대를 운영 중이다. 지난 3개월 간 직급별 장·차관 70회, 실·국장 147회 과장·실무자 410회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산업 314회, 에너지 214회, 무역 99회에 달한다. 기능별로는 간담회 283회, 현장방문 131회, 행사 108회, 기업미팅 105회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발굴된 건의사항은 총 90건으로 정책 30건, 규제개선 24건, 재정 20건, 행정지원 16건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추진된 주요 정책으로는 ▲K-조선 초격차 VISION 2040(7월2일)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혜택 연장 발표(7월25일) ▲산업단지 '자동차종합수리업 입주허용'(7월10일)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전략 마련(8월30일) 등이 있다.

박성택 산업부 차관은 "우리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에 과감히 도전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속화하려면 현장 중심의 규제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차관부터 실무자까지 현장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호소하며 우리 기업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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