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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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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상혁은 16일 경북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2m21를 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m15로 은메달을 가져간 김주는(고양시청)을 가볍게 제쳤다. 2m05를 작성한 김두용(포항시청)은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우상혁은 개인 통산 9번째 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대회 5연패 위업을 일궜다.

2024 파리 올림픽 아쉬움도 조금이나마 털어내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상혁은 지난 8월 폐막한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2m27를 기록해 7위에 머물렀다.

올림픽을 마친 뒤 지난달 출전한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는 2m25를 날아올라 동메달을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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