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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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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 중인 윤이나(하이트진로)가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윤이나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 출전한다.
최근 3개 대회에서 2위, 공동 3위, 공동 9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주에는 대상포인트 부문 선두에 등극하면서 상금, 평균타수를 포함해 타이틀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타이틀을 생각하기보다는 어려운 코스인 만큼 코스 공략에 신경 써서 차분하게 경기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제패한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그는 "올 시즌 아직 1승이긴 하지만, 1승조차도 선물처럼 다가온 우승"이라며 "남은 대회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행복하게 경기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전했다.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각각 2위에 이름을 올린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은 윤이나의 뒤를 쫓고 있다. 시즌 3승의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다승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찬다.
박현경 외에도 박지영(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그룹), 배소현(프롬바이오)이 4승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지난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무관의 신인왕’ 꼬리표를 뗀 김민별(하이트진로)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민별은 "첫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마음의 부담감도 덜 수 있었다"며 "남은 대회는 즐기면서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2주 연속 우승을 목표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목표가 다승왕이라는 것은 변함없다. 우승이 늦게 나온 만큼 남은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을 때처럼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윤이나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 출전한다.
최근 3개 대회에서 2위, 공동 3위, 공동 9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주에는 대상포인트 부문 선두에 등극하면서 상금, 평균타수를 포함해 타이틀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타이틀을 생각하기보다는 어려운 코스인 만큼 코스 공략에 신경 써서 차분하게 경기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제패한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그는 "올 시즌 아직 1승이긴 하지만, 1승조차도 선물처럼 다가온 우승"이라며 "남은 대회에서 경기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행복하게 경기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전했다.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각각 2위에 이름을 올린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은 윤이나의 뒤를 쫓고 있다. 시즌 3승의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다승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찬다.
박현경 외에도 박지영(한국토지신탁), 이예원(KB금융그룹), 배소현(프롬바이오)이 4승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지난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무관의 신인왕’ 꼬리표를 뗀 김민별(하이트진로)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민별은 "첫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마음의 부담감도 덜 수 있었다"며 "남은 대회는 즐기면서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2주 연속 우승을 목표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목표가 다승왕이라는 것은 변함없다. 우승이 늦게 나온 만큼 남은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을 때처럼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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