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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7일 부동산 시장 지원에 대한 정책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79 포인트, 0.55% 오른 3220.7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9.39 포인트, 0.70% 상승한 1만34.41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8.01 포인트, 0.88% 반등한 2057.96으로 출발했다.

중국 당국이 이날 새로운 부동산 지원책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면서 추가 정책에 대한 기대가 폭넓게 매수를 부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와 양조주, 은행주, 보험주, 자원 관련주, 전력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리전기가 0.88%, 징둥팡 1.21%,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35%, 우량예 0.28%, 헝루이 의약 2.46%, 중국석유화공 1.06%, 중국석유천연가스 1.06%, 금광주 쯔진광업 0.52%, 중국교통건설 0.50% 오르고 있다.

중국은행은 0.78%, 초상은행 0.63%, 공상은행 0.63%, 건설은행 0.96%, 농업은행 0.40%, 중국인수보험 3.61%, 중국핑안보험 2.46% 상승하고 있다.

간쑤능원이 2.54%, 중국광핵 1.91%, 톈푸능원 0.52%, 지뎬 HD 5.59%, 난왕저능 2.41%, 중국핵전 1.15% 뛰고 있다.

반면 증권주, 자동차주 일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화시증권이 5.30%, 톈펑증권 3.25%, 시난증권 3.01%, 궈하이 증권 1.16%, 궈신증권 0.35%, 중타이 증권 0.30%, 화안증권 0.18%, 시부증권 0.61%, 둥베이 증권 0.40% 떨어지고 있다.

창청차는 0.77%, 싸이리스 0.56%, 상하이차 0.54%, 이치 지에팡 0.23%, 장링차 0.18%, 둥펑차 0.16% 내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7분(한국시간 11시37분) 시점에는 4.40 포인트, 0.13% 올라간 3207.35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4분 시점에 48.74 포인트, 0.49% 오른 1만13.76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5분 시점에 2061.08로 21.13 포인트, 1.04% 뛰어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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