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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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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7일 중국 부동산 지원책에 대한 기대와 저가 반동 매수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5.14 포인트, 0.91% 상승한 2만471.99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3.63 포인트, 0.88% 오른 7331.61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당국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부동산 시장 부양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합병을 앞둔 궈타이 쥔안 증권과 하이퉁 증권이 급등하고 있다. 한썬제약과 스마트폰주 샤오미, 반도체주 중신국제,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화룬맥주, 바이웨이, 중신 HD, 중국인수보험,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도 뛰어오르고 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주 비야디, 지리차,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석탄주 중국선화, 전력주 뎬넝실업, 중국해양석유, 금광주 쯔진광업,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날 급등한 부동산주 아오위안, 위안양 집단, 룽후집단은 이익매물에 밀려 급락하고 있다.

유리주 신이보리, 의류주 선저우 국제, 가전주 하이얼즈자,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게임주 왕이,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야오밍 캉더, 징둥건강, 초상은행,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중국해외발전 역시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6분(한국시간 낮 12시6분) 시점에는 192.08 포인트, 0.95% 올라간 2만478/9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7분 시점에 89.48 포인트, 1.23% 상승한 7357.46으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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