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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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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18일 "농협은행의 예대마진을 산림조합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예대마진은 금융회사들이 대출로 받은 이자에서 예금에 지불한 이자를 뺀 부분으로 금융회사의 수입이 된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참석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중앙회의 예대마진을 산림조합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농협중앙회 예대마진은 2.74% 수준인데 산림조합은 1.74%로 지난해 예대마진으로 인한 농협중앙회 이익은 10조4000억원에 달했는데 산림조합은 418억원에 불과했다"며 "올해는 6월 기준으로 5조2143억원의 이익이 났는데 산림조합은 219억원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협이 예대마진을 고금리로 만들어서 농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신용불량자 1만1645명에 달하고 연체 총액은 3조5655억원 수준인데 이렇게 심각한 이유 중 하나가 농협의 고금리에 기인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농가의 부채 부분은 정부 정책과 함께 연결해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며 "농협중앙회 입장에서는 지역 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등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해서 부채를 경감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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