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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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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최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락스·소주·식초 등을 활용한 검증되지 않은 병해충·잡초 방제법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21일 주의를 당부했다.

락스로 고추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방제법 등은 일부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투입 대비 효과성, 경제성 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천적 피해, 작물 생리장애 등 농업 생태계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농작물 방제법 등을 고려할 때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취득, 친환경농업 등 영농계획에 따라 관련 제도에 적합한 방법을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

농업인이 농작물 방제법 등 관련 영농기술 정보를 검색할 때는 공신력 있는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농식품부, 농진청 등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이나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정확한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진청 관계자는 "잘못된 영농정보로 농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영농정보 제공과 기술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업기술 공식포털인 농사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분들은 자신의 재배계획, 경영환경 등에 따라 적합한 관리 방법을 찾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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