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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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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이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은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총 492가구로 들어선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777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기준 약 6억500만원부터다. 후분양으로 진행돼 이자 비용 부담이 적고, 시공 품질 확인도 용이하다. 특히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의 비율이 높은 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신축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은 실거주 의무가 없다. 후분양으로 진행돼 전매제한도 1년으로 소유권 등기(입주예정시기 2025년 10월) 이후 매매가 가능하다. 또 중도금 대출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단지는 경수대로와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사당, 양재 등 서울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도보권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이 있어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등이 지나는 인덕원역(4호선)을 비롯해 인접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의왕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이 밀집한 행정중심타운이 가깝고 오봉산, 초등학교부지(계획)와 맞닿아 있다. 이마트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롯데마트,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의왕테크노파크, 군포첨단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디자인이 적용된다. 각 동 엘리베이터 2대(일부 동 제외), 세대 내 고성능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주차대수는 984대(근린생활시설 주차대수 제외)로 세대 당 2대 수준이다. 이중 확장형 주차대수는 309대다.
청약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4일이다.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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